글로벌 보안업체 닉선, 국내 보안시장 진출
날짜 2013-04-09 출처 경제투데이
[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 “기업의 이익실현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가안보, 사이버 안보를 위한다는 사명감, 책임감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북한의 위협, 사이버테러 등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시장은 닉선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업체인 닉선 제임스 맨쿠소 글로벌 부사장은 9일 서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 진출배경을 이처럼 설명하고 국내 보안시장에 혁신적인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닉선은 미국 공군, 유럽 나토 사령부 등 국방관련 정부기관 및 IBM, 애플 등 1200여개 이상 기업들의 네트워크 보안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5개국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보안전문 업체다.

이날 맨쿠소 부사장은 “최근 사이버테러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금융권 디도스공격의 경우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등이 공격을 받았고 그 대상도 은행, 증권 등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닉선은 여러 지역의 데이터 통합관리 및 망분리 내외부 망의 네트웍크 분석을 가장 뛰어나게 해주는 장비로 정평이 나 있다”며 ”APT(Advance persistent Threat) 공격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포렌식 기능을 여러 장비가 아닌 단 하나의 장비로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닉선의 올해 한국시장 예상 점유율 전망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맨쿠소 부사장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한국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및 기업등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닉선은 실시간 풀 패킷을 저장하는 포렌식 장비를 이용 네트워크 분석 및 모니터링을 하는 NetVCR과 악성코드 탐지 및 알려지지 않는 유해 트래픽 등 APT 공격과 관련된 네트워크 보안을 담당하는 NetDetector, 그리고 중앙 집중 관리가 가능한 NetOmni로 구성됐다.

닉선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주니퍼, HP, TM과 같은 IDS/IPS 장비 업체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피어슨 코리아 총괄 매니저 출신인 강성철 닉선 한국지사장과 닉선의 국내 파트너사인 세윤CNS 이방희 사장, 정상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대우 기자daew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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